천안시 직산읍(읍장 정환기)은 지난 19일 천안북부신협(이사장 최정만)이 직산읍 본점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고, 55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1,800포대를 직산읍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천안북부신협이 기부한 쌀은 직산읍 관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400세대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2002년부터 18년간 사랑의 쌀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천안북부신협은 조합원 1만9천여명과 비조합원 1만3천여명 등 전국단위 최고의 조합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최정만 이사장 이하 직원들이 매년 당기 순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정만 이사장은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과 함께 조합의 가치와 조합의 사회적 책임에 적극적으로 공헌해 천안북부신협의 정도경영을 통한 전국 최상위권의 조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환기 직산읍장은 “나눔을 하면 행복이 두 배가 돼 돌아온다고 한다”며 “이번 행사로 어려운 이웃과 천안북부신협 모두 행복이 두 배가 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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