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들만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남성합창단인 ‘아리랑 아버지 합창단’(단장 성낙도 / 지휘 이영재)이 제8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1월 23일(토) 오후 7시 우송대학교 우송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정기연주회는 「어느 날, 어느 때나」라는 타이틀로 1년 동안 매주 월요일에 만나서 열심히 연습한 대중적이고 귀에 익숙한 곡들로 선곡, 유쾌하고 즐거운 연주로 관중과 함께할 것이다.

2012년 10월에 창단한 ‘아리랑 아버지 합창단’은 단원 모두가 순수 아마추어로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을 가진 40여명의 아버지로 구성되어있다.

그동안 매년 정기연주회와 메시아 필하모니, 대전하모니 싱어스,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 유성구 합창단 정기연주회 특별출연, 환우들을 위한 여름 및 겨울 음악회, KBS TV방송 국민대합창 ‘우리가(歌)’, ‘아침마당’, 대전 예술의 전당이 주최하는 ‘2018 Winter Festival<설렘>’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하여 기량을 키워 가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전국아버지합창단 음악축제에 참가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 지난 9월에는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제 12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 초청 공연을 가졌다.

한편 이번 정기 공연에는 베누스 앙상블과 ‘대덕구 여성합창단(단장 구은서)’이 함께해 더욱 멋진 무대를 만들 계획이다.

공연 개요

   일시 : 2019. 11. 23(토) 오후 7시
   장소 : 우송예술회관
   주최 : 아리랑아버지합창단

Program

   개막곡 / 아리랑

   기쁨의 성가
      All night, All day(어느때나) / Greg Gilpin
      Set down, Servant(잠잠하라 종들아) / Arr. Marcus Wiley

   서정의 현대가곡

      사월, 한 봄날에 / 국현
      별 / 조성은
      임이 오시는지 / (Solo 황용구) / 조성은
      별이 되어 남은 사랑 / (Solo 김문섭) / 한성훈

   특별출연 베누스 앙상블

      La Cumparsits 아르헨티나 탱고
      Besame Mucho 멕시코 대중가요
      라라라

   특별출연(대덕구여성합창단)

      꽃구름 속에 / 박두진 시, 조성은 곡
      Sing sing sing / Louis Prima
      신고산 타령 / 한국민요

   그리움, 사랑, 그리고 설렘

      Po Karekare ana(연가) / Arr. 전지나
      그대와 영원히 / (Solo 양병태) / Arr. 김준범
      사랑이 꽃보다 아름다워 / Arr. 박지영
      빨간 구두 아가씨, 아빠의 청춘 메들리 / Arr. 문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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