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계룡시보건소가 2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교실운영에 들어갔다.

오는 30일까지 4주간 주3회(월,수,금) 초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건강교실에서는 학업 스트레스와 운동량 부족으로 비만과 대사성 질환으로 이어져 건강성장에 문제가 될 수 있음에 초첨을 맞추어 외부활동량이 극히 줄어드는 추운 겨울에 재미와 흥미로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참여 학생들의 신체검사를 통해 맞춤형 운동 및 영양지도로 운동처방사2인, 영양사1인, 간호사1인 총4인이 1개팀을 구성해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통합 건강증진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배드민턴, 탁구, 협동놀이, 줄넘기, 림보게임, 키크는 스트레칭 등 어울리면서 화합, 협동, 재미가 동반되는 운동놀이와 편식으로 인한 불균형 영양섭취에 대한 수정을 위해 군별 영양놀이 및 게임을 통해 자발적 식생활 개선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이며 재미있고 효율적인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어린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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