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도시교통국이 14일 도시재생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직원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안사업이 많은 도시교통국 직원 간 대화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팀장급 직원들이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 토크콘서트는 두 번째 행사다.

이번 토크 콘서트의 주제는‘우리는 空間 크리에이터’로 정하고, 7급 이하 젊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업무 추진을 하면서 느끼는 생각과 고민을 다함께 공감해 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우리는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지금하고 있는 일이 어떤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앞으로 청주시를 어떤 공간으로 창조하고 싶은지?’
‘지금하고 있는 업무 중에서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이며, 우리 조직에서 어떤 것을 개선해 주면 힘든 부분을 줄일 수 있는지?’와 참여한 직원들과의 소소한 일상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했던 직원들은 처음 어색했던 분위기와는 다르게 질문을 이어갈수록 적극적으로 대화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한편 토크콘서트를 이끈 박철완 도시교통국장은“젊은 직원들의 신선한 생각과 숨겨진 고민들을 나누어 보는 소중한 시간”이라며“앞으로도 청주시를 이끌어 갈 직원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도시교통국은 지난 2018년 9월 조직개편으로 새로 신설되었으며, 도시계획과를 비롯한 5개과 1사업소(차량등록사업소), 25팀으로 구성돼 현재 135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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