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충남도가 2012년 농림수산식품부 가축방역시책 평가 ‘정부합동평가 가축방역’ 분야와 ‘구제역·AI 가상방역훈련’, ‘가축위생연구소’ 등 3개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3일 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 2011년 구제역·AI 발생 이후 도의 빈틈없는 차단방역 활동이 객관적으로 평가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의해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국정 주요정책 추진 실적을 매년 평가하는 것으로, 정부기관 평가 중 가장 광범위하고 권위 있는 평가로 알려져 있다.

도는 가축방역분야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가’등급을 받았으며, 가상훈련 대응능력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기본에 충실한 방역활동과 전 도민의 협조로 이번 성과를 얻었다”며 “올해도 전국 최우수 기관에 걸맞는 방역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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