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오는 11월 14일(목)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에 따른 교통 대책을 시행한다.

지역 내 응시자는 안동고등학교를 비롯해 6개 고등학교에서 1,586명이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이에 수험생들의 신속한 수송은 물론 원활한 차량 소통과 질서 유지로 사고 없이 시험장을 이동할 수 있도록, 버스터미널과 안동역, 학교 주변 등을 대상으로 8개 반 76명을 투입해 수험생 수송지원, 교통정보 제공, 시험장 입구 주차단속 및 차량 통제를 실시한다.

또한, 수험생들이 교통 불편을 겪지 않고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도록 수능 당일 공공기관 등의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한다.

특히, 6개소 시험장 주변의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 주차단속과 경찰순찰 차량, 시청 직원, 모범운전자 회원 등을 집중 배치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험 당일 시험장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정시 운행 엄수와 입실 시간대 택시를 집중적으로 운행해 줄 것을 버스, 택시 회사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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