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안희정 충남도지사가 2일 홍성·예산 내포신도시 인근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방문, 새해 내포신도시 신청사에서의 새 출발을 고하고 ‘효도하는 지방정부’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안 지사는 이날 홍성군 홍북면 이창순(여·100) 옹과 예산군 삽교읍에 거주하는 장식윤(94) 옹을 잇따라 찾아 세배를 올렸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어르신들의 안락하고 활기찬 노후 보장은 지방정부의 도리이자 책무”라며 “내포신도시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을 위해 좀 더 많은 재정을 투입하고 좋은 제도를 만드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안 지사는 이와 함께 “50년간 100배 경제성장이라는 세계 최고 업적을 이룩한 어르신들의 귀중한 경험과 삶의 지혜를 도정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