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학교급식지원센터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업체에 대한 하반기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 업체는 올해 학교급식 적격업체로 선정된 50개 업체이다. 시청직원과 시민감사관, 영양(교)사, 학부모건강먹거리지킴이단, 학교급식지원센터 담당자 등이 위생·안전 준수사항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 보관 및 배송과정 상의 위생·안전기준 부합 및 상반기 식재료 공급업체 지적사항 개선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 평가 결과를 내년도 적격업체 선정에 반영할 예정으로, 업체가 학교급식 공급업체로서 높은 식품위생 및 안전관리 기준에 부합하도록 지도·감독한다는 방침이다.

남상태 식품안전과장은 “천안시 전체 학교에 식재료가 공급되는 만큼 정기적인 위생·안전 점검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을 제공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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