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영동군 영동읍사무소에 동장군도 물러가게 하는 이웃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영동읍에서 상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앞 다퉈 읍사무소를 찾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사랑의 쌀을 전달해오고 있다.

평화쌀상회를 운영하는 곽인상(30)씨가 31일 읍사무소를 찾아 10kg들이 100포(시가 260만원 상당)를 기탁했고, 에덴화원을 운영하는 김영호(59)씨도 같은날 10kg들이 20포(시가 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에 앞선 28일에는 남일종합기계를 운영하는 장우돈(53)씨와 영동군화원연합회(회장 김무광)에서 각각 10kg들이 20포를 전달해 오는 등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한편 읍사무소는 사랑의 쌀을 기초수급자가정, 장애인가정,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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