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11월 4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시종 도지사와 이상천 제천시장,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콜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콜센터는 제천시 보건복지센터 내에 둥지를 틀게 되며 준비 기간을 거쳐 올해 12월부터 16명으로 업무를 개시하고 향후 근무 인원을 30명 규모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앞으로 본사와 지역본부별로 민원전화를 담당하여 대응이 늦어지고 전문성도 떨어지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시종 도지사는 “국내 유일의 가스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가스안전콜센터를 충북에 유치함으로써 고용 창출 등을 통해 북부권 제천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으로 분산 돼 있는 민원전화 채널의 일원화 및 표준화된 전화응대 서비스 제공을 위한‘가스안전콜센터’(이하 콜센터) 유치를 위해 그동안 충청북도는 입지제안, 행‧재정적 지원 제시 등 제천시와 함께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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