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청실회(회장 조종득)는 지난 31일 하동송림공원에서 ‘제5회 사랑실은 연탄나눔’ 발대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조종득 회장을 비롯한 청실회 회원 30여명과 한국전력공사 하동지사(지사장 양지명) 직원 30여명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발대식 후에는 하동읍 배섬마을 3가구에 200장씩 600장을 전달했다.

하동청실회는 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11월 주말 어려운 이웃에 4800여장의 연탄을 추가로 전달해 따뜻한 사회분위기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조종득 회장은 “이번 연탄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음이 훈훈해지는 봉사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청실회는 ‘더 나누는 청실회! 더 살피는 청실회!’라는 슬로건으로 1979년 발족 이후 사랑 실은 몰래산타 등을 운영하며 소외된 이웃에 사랑과 나눔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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