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0월 30일(수)부터 31일(목)까지 서울 및 경기도 일원에서 초·중등학교 학교장 및 교육전문직원 117명을 대상으로 융합인재교육(STEAM) 역량 강화를 위한 2019학년도 융합인재교육 학교장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융합인재교육(STEAM)의 현장 안착 지원과 함께 타시도 선진 학교 및 체험 시설을 견학하고 특색있는 운영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학교 경영자의 융합인재교육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 1일차 오전에는 롯데민속박물관에서 STEAM 전시물 관람이 이루어졌으며, 오후에는 서울미래학교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창덕여자중을 방문하여 수업 참관 및 다양한 학교 문화 체험을 토대로 분임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저녁 식사 후에는 융합인재교육(STEAM)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과 담론 시간을 통해 미래 학교 교육의 방향을 모색했다.

연수 2일차 오전에는 4D프레임 관련 특강 및 오카리나 실습을 하면서 융합인재교육 수업을 직접 체험하였고, 오후에는 와우정사와 백남준아트센터 등 STEAM 시설을 견학하면서 심미적 감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교육청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우리 학생들이 진취적인 자세로 자신의 잠재역량을 발휘하여 우리나라의 창의융합형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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