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구청장 박상원)가 31일 서북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문제를 가진 수급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급여제도 및 올바른 약 복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강연 방식에서 벗어나 동영상 강의와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돼 의료급여기관 이용방법과 올바른 약물 복용법 등 의료급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일회성으로 끝나는 교육이 아니라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 건강 위해요인을 사전 예방하고 적정하게 의료이용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함은 물론 삶의 질을 스스로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천안시 서북구 보건소에서 치매 관련 교육과 암 검진 안내를 제공해 더욱 알차고 풍성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한편 천안시 서북구 주민복지과는 매월 가정방문을 통해 약 30명의 의료급여수급자에게 개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약 50명의 의료급여수급자에게 제도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김선자 서북구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촘촘하고 탄탄한 의료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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