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제천시와 자매도시인 서울 성북구에서는 이미선 자원봉사센터장(자원봉사팀장 겸임)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120여명이 제천을 방문했다.

이들은 첫 일정으로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좌현)를 방문하여 센터 직영사업과 우수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고 문종철 소장의 특강을 들었다.

이날은 특성북구 자원봉사자들을 환영하기 위해 이경태 제천부시장이 자리를 방문했다.

이 부시장은 “성북구와 우리시는 2004년부터 자매결연하여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며,

“오늘을 계기로 제천시자원봉사센터와도 긴밀한 관계를 만들어 가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든 이 부시장은 “제천의 관광지와 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센터에서 일정을 끝낸 방문자들은 이후 청풍면 인근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청풍문화재단지 일대를 관람하고 유람선을 승선하여 청풍호 주변을 탐방하고 귀가하였다.

한편, 제천시와 성북구는 지난 2004년 5월 자매결연한 이래 2005년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인근에 제천학사를 개관하면서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하여 현재까지 양 도시의 축제와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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