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교폭력 발생에 따른 피해학생의 상담 및 심리치유를 통한 학교생활 복귀 정상화 지원 및 가행학생의 선도와 특별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8개의 전문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학교(성)폭력 피해학생, 학부모 맞춤형 치유 및 보호 상담 위탁기관으로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해맑음센터와 성폭력 피해학생 전문교육기관인 대전YWCA 성폭력ㆍ가정폭력 상담소를 운영하여 피해학생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심리상담을 강화하고 있다.

다음으로 가해학생 선도 등 교육적 조치를 위해 (사)행복한 동행, 도화청소년문화의집, 한예술치료교육연구소와 성폭력 가해학생 전문교육기관인 둥구나무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여 심리치료, 체험․활동 중심의 치유 프로그램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로 긍정적인 교유 관계 회복 및 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하고 있다.

끝으로 학교폭력 가해학생 학부모 특별교육기관인 GPS인성교육연구원은 부모 양육 태도 및 자녀 이해 교육을 통해 부모로서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정보 기법을 습득하도록 지원하여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권기원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교폭력 피ㆍ가해학생들이 보호와 심리치유, 자기 성찰 및 학부모가 참여하는 상담ㆍ교육을 강화하여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의 학교문화를 조성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