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29일 대전그린농업대학 총동문회 주관으로 졸업생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안동시 생물자원연구소(경상북도농업기술원)를 방문해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생물자원연구소는 농업의 부가가치 극대화 및 미래농업 기반조성을 목표로 설립된 연구소로 ① 지역 특화작물의 생산 및 부가가치 향상 연구 ② 유용 자원식물의 작물화 및 이용성 증대 연구 ③ 주요 작물 우량 품종개발 공동연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생물자원연구소를 방문한 대전그린농업대학 졸업생들은 대전지역에 맞는 작물과 부가가치 있는 품종을 소개받았다.

 대전그린농업대학 총동문회 우종섭 회장은 “앞으로도 매년 상하반기에 국내 유수의 농업관련 기관과 연구소를 방문해 동문들의 농업기술 습득과 견문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 권진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전그린농업대학 총동문회가 대전농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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