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11월 10일까지 군민 행정수요 충족과 군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하반기 국민제안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 접수를 통해 군정운영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의견을 듣고 우수한 제안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국민제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국민제안제도는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국민의 적극적인 군정참여를 이끌어내는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제안분야는 인구증가 시책, 예산절감 방안, 문화관광 육성사업 등 행정 운영의 능률화와 경비절감 등에 관련된 창의적 의견으로 제안자가 자유롭게 선정 후, 제안서 형식에 맞춰 제출하면 된다.

다만 이미 공지됐거나 시행중인 것, 실제 적용이 불가능한 것, 단순한 주의환기·비판 표시에 불과한 것, 군의 행정사무와 관련이 없는 사항은 제외된다.

제출은 인터넷(국민신문고), 우편(영동군·읍 동정로1 영동군청 기획감사관 제안업무 담당), 팩스, 방문접수 등으로 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심사기준에 따라 능률성, 창의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이 면밀히 검토해 채택여부가 결정되며, 채택된 제안자에 대하여는 등급에 따라 시상금(20~1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접수된 우수 제안은 면밀한 검토 후, 주요 군정추진의 핵심자료로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라며,“지역발전 토대를 다지는 국민제안 공모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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