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 포토] '순천만국가정원' 나들이
[영상 / 포토] '순천만국가정원' 나들이
  • 이경
  • 승인 2019.10.26 0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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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 밤새 서리를 고스란히 맞은 국화꽃들이 마지막 물오름을 하고 있는 ‘순천만국가정원’ 의 커다란 대문이 열렸다. 만개한 가을꽃들이 먼저 나들이 온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탁 트인 시야에 들어온 '봉화언덕', 파란 하늘 아래 붉은, 노랑 옷을 차려입은 어린 아이들이 종종 걸음으로 길을 따라 오른다. 그들의 발뒤꿈치에 매단 꽃가루가 길 위에 희망의 도장을 꾹꾹 찍는다.

‘순천만국가정원’에는 곳곳에서 꽃가루가 하늘 높이 날아올라 하늘 정원과 순천만 습지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다.

‘순천만국가정원’의 꿈이 태평양과 대서양을 가로 질러 망망대해를 향해 내달리고 있음을 볼 수 있는 계절이다. 전 세계의 외국인들 모습과 웃음소리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2013 ‘순천만국제정원’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2015년 9월 5일에는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었다. 지금은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寶庫)로 자리매김했다.

순천만을 보호하기 위하여 조성한 ‘순천만국가정원’은 순천 도사동 일대 정원부지 112만㎡(34만 평)에 나무 505종 79만 주와 꽃 113종 315만 본을 심기 시작해서 전 세계의 정원을 조성해가고 있다.

봄에는 튤립과 철쭉 등이 꽃망울을 터뜨려 장관을 이룬다. 또한 숲 주변 3만㎡는 유채꽃 단지로 조성해 봄철 나들이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한다. 여름에는 빛의 축제와 다양한 예술축제를 선보이기도 한다.

‘순천만국가정원’의 가을은 국화를 비롯해 코스모스, 구절초, 핑크 뮬리, 갈대 등이 겨울을 기다리는 마지막 향연을 펼쳐 보이고 있다. 국가정원 서문에서는 공작, 물고기, 사자 등의 꽃 조형물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으며, 넓은 코스모스와 핑크 뮬리 군락은 많은 연인들이 사랑을 고백하는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순천만 자연 생태공원은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로 손꼽히며, 국제 희귀조류들의 안식처가 되고 있고, 다양한 어패류들이 살고 있다.

노랗게, 빨갛게 물들어가는 단풍잎을 바라보며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새로운 인생설계를 해보는 것도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순천만국가정원’찾아가는 길: 전남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 47

*대표번호 1577-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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