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육군본부(총장 조정환)와 계룡대근무지원단(단장 정영진) 및 계룡시청(시장 이기원)은 2012. 12. 24일 軍관사 BTL 사업에 따른 신도안 이주주민 계룡시 거주를 위한 실무자 회의를 계룡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하였다.

간담회에서 軍 관계자는 그간 계룡시 거주에 어려움으로 작용하던 대전시와의 전세금 차이를 없애고 대전시 이주와 동일하게 적용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일이 가능하게 된 것은 지난 8월부터 계룡시장의 주체로 신도안지역학교장, 육군본부 인사참모부장, 계룡대근무지원단장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신도안지역 주민이 계룡시 지속 거주를 위한 협조를 당부한 결과로 군측에서 전격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이루어졌다.

군측에서는 신도안 거주 주민의 외지 거주로 인하여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인구유출로 인하여 어려움이 예상되는 계룡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결정한 사항이라며 이번 조치로인하여 이주주민 및 계룡시에 어느정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또한 군측과 시에서는 급격한 전세금 인상 억제를 위해 관내 부동산 지도감독 및 전세물량 자료 공유, 계룡시 장기거주시 우대방안 강구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 협조하기로 협의하였다.

그간 국방부가 계룡대 군인가족 주택문제 해소를 위하여 신도안지역에 BTL 사업을 추진하면서 계룡대아파트 주민이주와 관련 거주주민의 관내 또는 대전지역으로 이주가 불가피하였으나, 대전시와 계룡시의 전세금 지원 차이로 계룡시 지속 거주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계룡시장(이기원)은 “시의 주택여건이 좀 미흡한 점은 인정하지만 계룡대 장병의 가족 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졍제의 지속적 유지, 시민모두의 애향정신함양에 군의 적극적인 노력을 높이 사면서 더 따뜻한 겨울과 새해를 맞이하는 계사년이 되었으면 한다는 감사의 바램”을 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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