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옥천 군립 어린이집인 ‘향수어린이집’(원장 조선희)이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2012 우수어린이 놀이시설’로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정되었다.

군에 따르면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 지정은 어린이 안전강화를 위해 제정된 『어린이놀이시설안전관리법』전면 시행에 맞춰 놀이시설 관리주체의 자율안전관리강화 및 관심제고를 위해 금년도에 처음 실시되었으며, 전국에서 16개소가 우수시설로 지정되었다.

‘향수어린이집’은 전문 인증기관으로부터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기준 검사를 받았고, 어린이 안전을 위한 다양한 안전교육과 어린이집 안전공제회에 가입하는 등 사후 관리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부대시설로 미니 텃밭을 조성하여 직접 수확 가능한 상추, 아욱, 방울토마토 등을 심어 영유아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등 생태교육도 실시하였다.

조 원장은 “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우수어린이놀이시설 지정을 통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립 ‘향수어린이집’은 지난 2009년부터 조 원장이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한『인성교육우수어린이집』에 도내 군 단위에서 ‘개나리어린이집’과 함께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또한, 지난 10월 충청북도가 주최한 ‘제7회 영유아 보육교재교구 연구작품 공모전’에서 도내 41개 작품 중 ‘향수어린이집’이 대상과 가작 총 3점이 선정되어 도지사표창과 함께 상금 50만원을 수상하는 등 어린이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과 신뢰도 향상에 모범이 되고 있다

시상은 12월 28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연말시상식에서 인증서와 함께 인증현판을 수여받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