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초등학교(교장 김전환)는 5~6학년 대상으로 16일부터 18일까지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세계 유네스코 유산에 등재된 경주로 특별한 추억의 수학여행을 실시했다.

그동안 사회과에서 공부한 유적지와 문화재를 직접 보고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과 과학 기술의 발전을 직접 느끼며 실감나는 수업을 수학여행을 통해 진행하였다..

첫째 날은 문무대왕릉을 시작으로 조상의 빛날 얼을 되시기며 민족의 긍지를 가지고, 동궁과 월지의 야경으로 학업의 스트레스를 내려놓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대릉원, 박물관, 포석정에서 신라의 정신을 되새겨보고 경주월드에서 짜릿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날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경주의 최고의 문화 유산 석굴암과 불국사를 보며 마음 깊숙이 우리 민족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깨달았다.

6학년 금소영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2박3일 여행을 오게 되어 너무 좋았다. 동궁과 월지의 야경에서 인생샷을 친구들과 함께 찍어 좋았고, 경주월드에서 신나게 놀이기구를 타서 좋았다. 친구들과 함께여서 더욱 뜻깊은 여행이였다.”

교장 김전환은 “수학여행을 통해 학생들이 강인한 심성과 호연지기를 기르며 자신을 되돌아보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고 앞날을 설계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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