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초중고 위기(가능)청소년 7명에 대한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관리한 위기 청소년 7명에 대한 사례회의로 각각의 청소년에 대해 주거개선, 의복, 심리상담 등 기관별로 연계하여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사례회의 분과위원회에 참석한 실무자들은 “위기 청소년의 사례에 대해 각 기관 간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논의함으로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한편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는 협력이 필요한 공공기관 및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또는 단체의 필수연계기관인 경찰서, Wee센터 관계자 등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분기별로 개최되며 사회안전망에서 이탈하거나 이탈할 가능성 있는 위기청소년 사례의 발굴·평가 및 판정, 위기청소년 특성에 다른 연계방안 모색 등의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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