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4일부터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학생선수단이 순조로운 금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대회 1일째 한종명(대전생활과학고, 3학년)선수가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펜싱 플러레 경기에서 대전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대회 2일째인 5일 현재 미사리 카누 경기장에서 열린 카누 K1-1,000m경기에서는 김지환(한밭고, 3학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여 한밭고가 K1-1000m종목 전국체전 3연패를 달성했다.

 이어 진행된 K2-1000m에서 정준희(한밭고, 3학년), 김지환(한밭고, 2학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여 전국체전 7연패 달성과 대회 첫 2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핀수영 표면-100m 원민아(대전체육고, 3학년) 선수가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태권도 57kg급 서탄야(대전체육고, 2학년), 역도 인상67kg급 전해준(대전체육고, 2학년)선수가 금메달을 추가로 획득했다.

 대전교육청 이충열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대회 첫 금메달이 고등부 선수에게 나오면서 학생선수단이 대회 초반 좋은 출발을 하게 됐다”며“학생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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