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20학년도 수시모집전형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학생 맞춤형 모의 면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대학 넛지(Nudge)-(대입 모의면접)’는 총 2회(1차-10월 5일(토), 종일, 2차-11월 19일(화)부터 20일(수), 야간)에 걸쳐 대전교육연수원 분원에서 미리 신청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93명을 대상으로 마련된다.

이번에 실시되는 「학생 맞춤형 모의 면접」은 수험생이 면접 적응력을 함양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공교육의 신뢰성 제고를 목적으로 계획되었으며,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서류기반면접, 제시문기반면접, 토론면접’의 세 가지 형태로 진행한다.

모의면접지도는 대입진학지도의 전문성을 갖춘 「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 소속 교사가 맡아 학생이 지원한 대학 및 모집단위, 모집전형에 대해 철저히 분석하여 학생 맞춤형 면접 지도를 실시 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찾아가는 대학 넛지(Nudge)’사업으로 단위학교의 현장밀착형 대입지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상반기 ‘찾아가는 대학 넛지(Nudge)-상담분야’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교사 역량강화, 학생 상담 지원, 학부모 상담 등 학교 맞춤형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대전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찾아가는 대학 넛지(Nudge) 운영을 통해 변화된 대입전형의 흐름에 맞춰 단위학교의 맞춤형 진학지도 역량을 제고하고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대입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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