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정신장애인 회원과 가족·자원봉사자·정신보건사업 관계자가 올 한 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다음 해를 위한 결의와 화합을 다진다.

세종시정신보건센터(센터장 이순옥·이하 센터)는 “지난 21일 센터에서 ‘함께 만들어요, 따뜻한 세상’을 주제로 송년행사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엔 정신보건센터 회원들이 전문강사와 자원봉사자 등에게 배우고 익힌 가죽공예·종이접기·천연염색·펠트공예 등 올 한해 작업한 다양한 작품을 공개했다.

또 정신보건센터 회원들이 올 한해 활동한 모습을 사진에 담아 동영상으로 상영, 그간의 시간을 추억하기도 했다.

이순옥 센터장은 “내년에는 재가정신장애인들에 대한 가정방문 등을 강화할 것”이라며 “생애주기별 대상자에 대한 자살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고위험군 아동·청소년의 심층사정평가에 따른 집단상담프로그램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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