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충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9. 30.(월) 충북 콘텐츠코리아랩에서 여성 창업 활성화 기반 마련과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2019 충북 여성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참가대상은 지난 5월 ~ 8월 북부권, 중부권, 남부권에서 진행된 여성창업 아카데미와 새일센터 창업컨설팅 참가자로, 오늘 경진대회는 각자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참가자 중 1차 심사(서면)에서 선발된 12팀의 현장 발표로 진행되었다.

주요 심사항목은 창업자 역량과 사업의 실현가능성, 참신성, 사회적 가치 등으로, 경진대회 현장은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발표와 심사관들의 심도 있는 질문으로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이날 대상은 흡수패드가 필요 없는 수유용 브라를 아이템으로 제출한 홍가은(32세)씨가 수상하였으며, 최우수상은 제천 한방 콩비지 건강 디저트의 남채아(28세)씨가, 우수상은 영동 과일 수제 맥주&막걸리의 김정옥(59세), 축산물 통합정보서비스 앱 김태송(42세), 체험중심 융합형 토탈 공예촌의 장윤희(44세)씨가 각각 수상하였다.

5명의 수상자에게는 충청북도지사 훈격 상장과 함께, 대상(300만원), 최우수상(200만원), 우수상(각 50만원) 등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향후 사업화 지원, 창업지원사업 네트워크 연계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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