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충북세종지회는 충청북도 후원으로 9월 19일 오후2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시시콜콜 100인 토크’를 개최 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는 이번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초저출산율(0.98%, 2018)로 야기되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심화 등 향후 인구변화에 따른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충북도민 2040도민정책 참여단, 시·군 공무원,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위원 등 도민 15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토론은 도민이 제안하는 인구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급격한 인구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2040도민이 참여는 토론의 장을 마련 했다.

1부에서는 청년(2040세대)과 아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이 충북에게(임신, 출산, 육아) 바란다, △아이들이 충북에게(아이가 건강하고 안전한 미래) 요구한다 를 주제로 인구정책에 대한 ‘시시콜콜’한 내용을 충북에게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형식은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1모둠 10명씩 10모둠 총 100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이 진행 되었다.

2부에서는 토론 결과를 모둠별 발표 후 전문가 패널 인구보건복지협회 조경애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충북시민재단 강태재 이사장, 한국교통대학교 한규량 교수, 충북도 청년정책담당관 안창복 과장 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저출생 대응을 위한 제언하였다.

‘시시콜콜 100인토크는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전파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토론회로 금년 시범사업으로 울산, 의성, 전주, 충북 등 4개 지자체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충북이 마지막으로 진행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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