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계룡시(시장 이기원)는 금년 겨울 잦은 한파가 전망됨에 따라 동파에 대한 사전대비가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 3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수도계량기를 교체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동파방지용 수도계량기 교체 사업은 독거노인, 모자가정, 기초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우선순위(단독주택, 공동주택 순)를 선정 금년 12월말부터 300여 가구의 취약계층 수도계량기를 교체하게 된다.

시는 취약계층에 대한 동파방지용 수도계량기 교체사업을 18일부터 본격 시작했으며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취약계층 안전생활 대책과 관련해 동파 방지용 계량기 구입 대금을 지원 받아 실시한다.

한현복 환경녹지과장은 “이번 동파방지용 수도계량기 교체사업은 동절기 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해당 수도사용가에서는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올해 겨울은 혹한의 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아직까지 계량기통에 보온재를 넣지 않은 수도사용가에서는 꼭 보온재(담요 등)를 넣어 동파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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