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8일(수) 15:30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청주 김안과 의원(공동대표 김두은, 김병호)과 일학습병행제 1기 수료생 6명이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일학습병행제 1기 수료생들은 김안과 의원에서 외부평가 합격에 대해 지급한 인센티브 중 일부를 기부했으며, 이에 더해 김안과 의원과 함께 장학금을 마련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병호 원장은 “저희 임직원들과 일학습병행제 교육수료생들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인 이번 기탁이 도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교육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창섭 행정부지사는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이렇게 기금 기탁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소중한 기금은 충북의 다문화가정 자녀의 장학금으로 소중히 쓰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청주시 사창동에 위치한 김안과 의원은 1987년에 개원한 청주의 대표 안과전문 병원으로 이번 기탁을 제외하고도 매년 연탄봉사 및 대학교 장학금 기탁 등 여러 분야에서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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