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병무청(청장 이재각)은 9월 17일 육군 제37사단(충북 증평군 소재)에서 입영장정 및 동반가족을 위한 ‘2019년도 제2회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하였다.

 입영문화제는 현역병으로 입영하는 입영장정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격려하고, 군 입영을 가족이 함께 축하․격려하는 자리가 되도록하여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되는 병무청의 대표행사이다.

 2011년부터 시작한 입영문화제는 올해에는 육․해․공군 등 29개 부대에서 총 55회의 입영문화제가 추진중에 있다.

 이 날 행사에는 입영대상자 등 동반가족을 포함하여 약 1,000여명이 참여하였고, 부모님의 사랑을 느끼며 감동을 전하는 부모님 업고 걷기, 입영장정에게 힘을 북돋아 주는 ‘응원엽서’, ‘캘리그라피 제작’, ‘캐리커처 제작’, ‘추억남기기 포토존’ 등 참여행사와 태권도 시범, 난타 공연, 비보이 공연 등 민간 예술공연팀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입영자와 동반가족, 친구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하였다.

 충북지방병무청은 “병역을 이행하는 사람이 긍지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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