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와 충북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충주시 통합문화이용권 담당자 토론회’가 지난 16일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최일선에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읍면동 담당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유해 해결책을 함께 찾아보고,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충주시 문화예술과, 충북문화재단, 읍면동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변경사항 설명, 이용활성화 방안 논의,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대상자에게 발급되며, 1인당 연 8만 원 범위 내에서 문화예술, 여행, 체육 활동 관련 가맹점에서 활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문화분야 정부 국정 과제로 제시되어 있는 문화복지 관련 핵심사업”이라며, 수혜대상자인 문화소외계층이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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