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책 읽는 도시협의회 하반기 워크숍이 30일 오후 2시, 독서대전 행사지인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

전국 책 읽는 도시협의회는 책의 해를 계기로 책 읽는 도시 연결망을 구축하기 위해 2018년 발족했으며 현재 26개 기초자치단체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그동안 추진되었던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 진행과정을 공유하고 초청 강연 및 독서축제 현장 벤치마킹이 진행됐다.

초청강연으로 충북 음성 출신의 한양대학교 사범대학교 교육공학과 유영만 교수와 서울 도곡정보문화도서관 조금주 관장이 초대됐다.

유영만 교수는 ‘당신은 책과 눈이 맞아 본 적이 있습니까?’를 주제로 이번 독서대전‘책을 넘어’라는 주제와 맞게 다양한 전공 간 경계를 넘나들며 체험적 지혜를 바탕으로 독서와 결합한 강의를 진행했다.

조금주 관장은 다음세대를 위한 도서관을 주제로 세계의 여러 선진 도서관 현장을 방문한 경험을 토대로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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