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이 8월 27일(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충북고 럭비와 금천고 볼링 선수들의 훈련장을 방문하여 참가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했다.

 지난 제99회 전국체전에서 충북고 럭비는 동메달을 획득하고, 금천고 볼링은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지만, 올해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하여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화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김병우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훈련도 중요하지만 더운 날씨 건강관리에도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남은 기간 동안 즐기면서 훈련에 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운동부지도자에게도 “선수 관리와 훈련 지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고, 그간 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국체육대회에 충북대표로 참가하는 선수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훈련에 전념하고 있어 안쓰러울 때가 있지만, 우리 선수들이 좋은 환경과 여건에서 운동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천고 볼링은 올해 탄탄한 전력으로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승하여 이번 전국체전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어 “충북고 럭비도 경쟁팀인 양정고와 올해 1승 1패로 남은 기간 전술 훈련과 체력 관리에 집중한다면 우승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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