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축․수산물 성수기인 추석 연휴를 대비해 26일부터 9월 6일까지 2주간 군내 판매업소를 특별히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축산물 판매업소의 식육거래내역서 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식육표시 및 원산지 적정표시 여부 등을 살펴보고, 수산물 판매업소의 원산지 허위표시 등 표기방법 위반행위와 보관 상태를 점검한다.

특히 8월 23일부터 전면 시행된 ‘달걀 껍데기 산란일자 표기’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청양군 관계자는 “먹거리 안전성에 대한 불신이 축․수산물 소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내실 있는 특별점검으로 안전성을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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