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 20일 교육부로부터‘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진로체험 인증기관이란 지역사회에서 학생들에게 좋은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을 정부가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인증기관은 교육부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고 3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하고, 매년 4회씩 무료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충북도는 미동산 산림교육센터와 수목원 등 쾌적한 교육환경을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산림관련 직업분야 숲해설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숲해설가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숲해설가 교육, 숲놀이교육 프로그램 체험, 학교숲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도는 지역학생들이 산림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분야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정해선 산림교육팀장은 “교육부가 선정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서 미래세대를 위한 양질의 산림분야 진로체험 제공과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