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동중학교(교장 김영수)는 8.5~8.9(5일간)까지 연세대학교 교육봉사동아리인 『연세대 희망원정대』와 함께 멘토링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캠프는 한국장학재단과 연세대학교가 지원하며, 멘토 대학생 12명과 33명의 제천동중 학생들이 함께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전공소개’, ‘진로상담’, ‘자기주도학습’, ‘개별멘토링’, ‘연세대 캠퍼스 투어’ 등으로 다양하다. 이 활동에 참여한 멘토대표 김유림(연세대 3학년)은 “우리가 준비한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매우 만족해서 기뻤고, 학생들의 의지와 열정에 더욱 즐겁고 보람차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멘티학생 육선혜(2학년)는 “이번 방학은 더욱 알차고, 재미있게 보낸 것 같아 뿌듯하고 나도 열심히 공부해서 멘토 언니, 오빠들처럼 큰 꿈을 가진 대학생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우미진 교육복지사는 “열악한 환경 가운데 있는 우리 학생들에게 꿈을 실현하고 도전을 가능하게 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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