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원장 박재환)이 초등학생들이 학년별로 다양한 과학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신나는 여름방학 탐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1학년 학생들은 호기심팍팍 과학여행(오호물병, 미세먼지마스크 만들기)으로 학부모(1인)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2학년 학생들은 나만의 요술컵 만들기, 3학년 학생들은 동물목걸이와 테라리움 만들기, 4학년 학생들은 피젯스피너로 놀아보기, 5학년 학생들은 다빈치 다리와 달걀 착륙선 만들기, 6학년 학생들은 다이빙 옥토퍼스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매년 방학마다 이루어지는 이 프로그램은 정규교육과정에는 다루지 않는 실생활관련 재미있는 실험활동으로 지난 7월 3일(수) 참가희망자 접수 시 3분 이내 마감될 정도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박재환 원장은 “과학탐구교실의 다양한 실험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 흥미와 관심도가 높아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창의적인 인재로 자라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 29일(월)부터 31일(수)까지 3일간 운영되며, 하루 160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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