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개최예정이었던 ‘와유바유 농가마켓과 함께하는 충주호 물총축제’가 우천으로 인해 연기됐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석세) 관계자에 따르면 K-water 충주권지사(지사장 문경훈)와 협력해 충주댐물문화관 일원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인해 내달 3일부터 4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와유바유 농가마켓과 함께하는 충주호 물총축제’는 간이 정수기를 제작하는 물체험 과학교실, 이벤트와 함께하는 물총축제,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영화관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또한 체험농가의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제철농산물 및 가공품 직거래는 물론 B-boy 댄스공연, 전통놀이행사, 각종 농산물할인이벤트 등의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었다.

시 관계자는 “우천으로 인해 행사를 불가피하게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하며 “행사가 연기된 만큼 새로운 일정에 맞춰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여벌의 옷과 물총놀이를 위한 물총을 준비해 참가하면 되며, 행사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848-5686) 및 한국수자원공사충주권지사(☏840-121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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