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읍은 오는 26∼28일 송림공원과 섬진강 일원에서 열리는 제5회 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 재첩축제장에서 ‘향토음식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향토음식관은 하동읍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5개 여성단체가 운영하며, 하동읍주민자치위원회와 하동읍청년회, 하동지역농협 등이 지원한다.

향토음식관에서는 하동의 대표 특산물인 재첩을 이용한 재첩회와 재첩비빔밥, 치즈돈가스, 통감자전, 수육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음식관의 메뉴를 총괄하는 장영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하동의 재첩 맛을 보며 한 끼 든든하게 식사하고 갔으면 좋겠다”며 “더불어 이번 축제를 즐기며 하동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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