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한반도로 접근 중인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와 장마전선의 영향에 대비해 이경태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이 현장점검 확인 등 사전 예방활동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제5호 태풍 다나스는 19일 정오 기준으로 중국 상하이 동남동쪽 약30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8km로 북상 중이다.

이 영향으로 제천시에도 20일 오전부터 밤까지 20~70mm의 강우와 10m/s이상의 강풍이 예보되어 있다.

시는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읍·면·동과 181개 급경사지 및 시에서 발주한 공사 중인 사업장에 대하여 사전 예찰을 실시한 바 있으며,

19일 오후 신당교 ~ 고지골간 도로개설공사 등 대형공사장 및 취약지구 현장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북상하는 태풍에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피해가 발생할 경우 현장담당 공무원의 판단에 따라 장비를 즉시 투입하는 체계를 갖춰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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