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원장 고명석)은 오는 12일부터 광주·여수에서 열리는 광주FINA세계마스터즈 수영선수권 대회에 구조방제팀 배대한 교수가 *오픈워터 수영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오픈워터 수영 : 바다와 강, 호수 등 야외에서 개최되는 장거리 수영 경기

배대한 경장은 현재 해경교육원 해양구조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가대표 수영 상비군 출신으로 FINA가 인증하는 오픈워터 딥 베이직 자격 소유자이기도 한 그는 이번 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운영요원으로 발탁되었다. 배교수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여수엑스포 해양공원 오픈워터 수영경기장에서 운영위원으로 활약하게 된다.

작년 5월 1,700여명이 참가한 진주 남강전국수영대회에서 당당히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려 화제의 주인공이 된 배교수는 특유의 성실함과 열정 덕분에 교육생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 최근에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주관하는『*공공HRD콘테스트』에 해경교육원 대표로 참가하여 쟁쟁한 경쟁자를 물리치고 본선에 진출하며 강의능력 또한 출중함을 증명했다.

*공공HRD콘테스트 : 전국 공공교육훈련기관 강사 중 최고의 강사를 선발하는 경연의 장(場)

교육원 관계자는“배대한 교수는 바쁜 수업 일정에도 불구하고 항상 자기발전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며,“전 세계 수영인의 축제에서 그의 활약상은 해양경찰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교육생들에게는 큰 귀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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