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여수 문화홀에서 열린 2019년 여수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기념행사는 ‘평등을 일상으로 : 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시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여성단체와 복지시설 종사자, 여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특강이 이어졌다.

시는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여성권익 증진에 기여한 시민 17명과 평등 문화를 실천한 부부를 표창했다.

양성평등 사회를 다짐하는 구호제창과 대붓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누리즈 커뮤리케이션 임미주 대표는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행복한 소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가사분담 실천 사진공모전 선정 사진 42점을 전시하고 입상작 10점도 시상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일터와 일상에서 느끼는 양성평등의 변화가 한걸음 더 빨리 다가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시민께서도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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