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서장 류광희)는 28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가족 친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119안전센터 박온수 소방위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랜 공직생활을 영예롭게 마무리 하는 박온수 소방위의 뜻깊은 정년퇴임을 축하하고 직원들과 석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박온수 소방위는 지난 1995년 소방공무원으로 입문해 24년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재난예방을 위해 남다른 노력과 헌신을 다하고 후배 직원들에게 온정과 사랑을 베풀며 든든한 버팀목으로 존경을 받아 왔다.

이날 행사는 공로패, 재직기념패 등을 수여하고, 동료직원 및 가족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박온수 소방위는“그동안 몸 담았던 소방조직을 떠나려니 시원섭섭하고 공직기간 동안 함께 해준 소방 동료들 감사하다”며“동료들과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들을 가슴 속에 잘 간직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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