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아름다운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2019 부산옥외광고대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이번 옥외광고 공모전은 부산시와 (사)부산광역시 옥외광고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다.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사인디자인 개발과 옥외광고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부문은 ▲창작모형 광고물 부문 ▲우리동네 예쁜간판 그리기 2개 부문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모집한다.

창작모형 부문은 광고나 홍보되지 않은 창작 광고물로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작은 제작 지원금을 받고, 오는 9월에 개최되는 ‘2019 부산사인엑스포’에 전시되며, 11월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도 출품될 예정이다.

‘우리동네 예쁜간판 그리기’는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간판을 수채화, 파스텔화 등으로 표현하는 부문으로 부산지역 8~13세 어린이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아이들의 번뜩이는 창의성과 표현력을 통해 부산시의 도시경관에 새로움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작은 광고물 부문과 함께 부산사인엑스포에 전시된다.

창작모형 부문은 (패널) 7월 1일부터 9일까지, (모형)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우리동네 예쁜간판 그리기는 8월 9일부터 16일까지 옥외광고협회 홈페이지(http://www.busankoaa.org/)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심사 일정 및 기타사항은 (사)부산광역시 옥외 광고협회 사무국(☎051-466-878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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