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고등학교(교장 고순석)는 지난 6월 19일부터 6월 23일까지 실시된 2019년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2위를 달성하였다.

화약총 3자세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금과 은메달을 획득하며 사격 명문고의 모습을 전국에 알렸다. 더불어 2학년의 김지우 학생은 단체전 두종목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개인전에서 은메달 2개 등 모두 4개를 목에 걸으며, 차세대 사격 유망주로서 유감없는 면모를 보였다.

지난 6월 19일부터 6월 23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보은고등학교 사격부 3학년 김나관, 2학년 김지우, 서민석, 1학년 윤지원 선수는 남고부 화약총 3자세에서 3378-102X점을 따내며 인천체고를 따돌리고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하였고, 2학년 김지우 학생은 436.2점으로 개인전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하였다.

또한 공기소총 단체전에 출전한 3학년 김나관, 신현호, 2학년 김지우, 서민석 선수는 1855.6점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차지하였고,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는 2학년 김지우 학생이 623.8점으로 결선에 진출, 245.2점으로 값진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올해 참가한 전국대회에서 매번 동메달에 그쳤으나 첫 단체전 금메달과 함께 개인 은메달을 수확하며 사격 명문고의 자리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감독을 맡은 민주홍 교사는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시는 장현태 지도자께 감사드리고, 올해 사격부의 분위기가 좋은 만큼 제 100회 전국체육대회까지 꾸준히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여 금메달을 거머쥘 수 있도록 잘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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