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행복교육지구에서 함추름교육과정으로 진행중인 군서초&락희팜 프로그램이 2019년 6월 24일에 있었다. 이는 ‘행복한 미래 옥천사랑’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미래 농업을 경험하며 우리지역의 발전 된 미래상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군서초등학교 전교생(44명)은 곤충에 대해 알아보는 시청각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미래 식량으로서 꽃벵이(꽃무니)의 가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이들이 건조된 꽃벵이, 밀웜, 귀뚜라미를 먹어보고, 꽃벵이 분말을 이용한 밀크쉐이크만들기 체험의 기회도 제공되었다.

 군서초 이찬우(6학년)학생은 꽃벵이 밀크쉐이크를 먹어본 후 ‘죠리퐁 맛이 나요. 정말 맛있어요’라고 했으며, 조은혜(5학년) 학생은 ‘너무 맛있어 꽃벵이가 들어갔다는 걸 잊었어요’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옥천행복교육지구는 이와같이 지역사회와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중심의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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