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6월 22일 증평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2019년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축제는 이장섭 충청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충청북도 의회 연종석 의원, 홍성열 증평군수, 다문화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기관과 개인 등 유공자 17명에 대한 표창과 환영인사가 진행된 후 도내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하공연과 시군별 장기자랑, 명랑운동회 및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유관기관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즐길거리가 풍성했다.

류정임 충청북도다문화가족·건강가정지원센터협의회장은 “다양한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더 행복한 다문화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가족형성과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가족과 지역사회가 먼저 다문화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북도는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 지원 및 방문교육, 한국어교육, 통·번역서비스 지원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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