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행복이 가득한 학교” 영동 정수중학교(교장 양경준)에서는 21일(금) 교육 3주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제49주년 개교기념 마라톤대회 및 어울림 체험활동이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본교 개교 49주년을 기념하고, 본교 설립자이신 고 장영두 이사장님께서 매년 추진해온 개교기념 마라톤대회의 명맥을 잇고 그 뜻을 기리고자 마련되었으며, 학생들의 기초 체력 향상과 극기 정신 함양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및 애교심 함양을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어울림 체험활동은 학교폭력예방 목적의 일환으로 사제 간, 학생 서로 간, 학부모와의 소통하는 학교문화와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진행되었다.

제49주년 개교기념 마라톤대회는 본교 정문을 출발해서 송호리 차로와 농로, 금강 강둑을 지나 결승지점인 카누체험장을 구간으로 하여 진행되었다. 본교운동장을 출발해서 개교기념의 의미를 되새기며 마음껏 달리면서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아름다움을 만끽했고, 교육3주체 간 서로 응원하며 밀어주고 당겨주면서 그동안 나눌 수 없었던 친근함과 따뜻함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마라톤 완주자 전원에게 학교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증정했고, 남녀 각 1, 2등에게는 푸짐한 상품을 전달해 마라톤 완주의 기쁨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어울림 체험활동은 카누타기체험이 진행되었으며 본교 특색사업인 1교사 1학생 결연의 사제 간 같이 화합하며 노를 저음으로써 서로에 대한 친밀감을 과시했고, 사제 간 학생 서로 간의 더욱 더 두터운 신뢰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학생회장 곽다희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개교기념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모두가 하나 되고 애교심을 키우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