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초등학교(교장 김종숙)에서는 17일(월) 6.25 참전용사 모교 명패 증정 및 무공훈장 수여 행사가 열렸다. 6.25 전쟁으로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했을 때 목숨을 걸고 나라를 구하신 참전 용사들의 값진 희생을 예우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특히 영동초등학교 졸업한 참전 용사들의 위국 헌신 정신을 기리는 자리로 서욱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37사단장, 인사사령관 등 군 관계자와 충청북도지사, 국회의원 및 영동군수, 지역주민 등 400여명 참석해 자리를 빛내었다.

기념식에서는 영동초등학교를 졸업한 참전용사 및 유족 등 8명에게 축소명패와 기념품 및 꽃다발을 증정하고 6.25무공훈장을 수여하였다. 또한 육군 의장대 시범 공연 및 국군 유해발굴 감식단 유해발굴 전시회, 육군 국악대의 모둠북, 생활연주 등의 공연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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