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도서관과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이 6월 14일(금)부터 6월 15일(토)까지 2일간 경상남도 통영에서 교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인문학, 지속가능발전교육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교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직속기관 최초 협업으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두 직속기관의 특징과 장점을 살려 인문학과 지속가능발전을 접목하여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이순신을 찾아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만나다 △로컬의 미래 △우리 삶과 인문학 △지속가능발전 사례 나눔 △봉수골에서 지역의 스토리텔링을 마주하다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인문·환경 전문가, 통영의 현장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연수를 추진한 두 기관 관계자는 “충북교육도서관과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가 직속기관 간 협업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통영은 2005년 세계에서 8번째, 국내에서 최초로 유엔지속가능발전교육센터(RCE)로 지정 받아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중심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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